치아를 잃게 되면 누구나 가장 먼저 고민하는 것이 “임플란트를 해야 할까?”일 것입니다.
임플란트는 비용도 크고 외과적 수술이 필요해 망설이기 쉬운 치료지만, 정확한 적응 대상자라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치료를 받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저번에는 임플란트의 장단점에 대해 설명을 드렸는데요.
오늘은 임플란트가 필요한 사람들의 대표적인 유형과, 그에 맞는 치료 시기 및 주의사항까지 상세하게 정리해드릴게요.
✅ 1. 어금니나 앞니를 상실한 경우
치아가 외상, 충치, 치주질환 등으로 빠졌다면 가장 이상적인 치료가 임플란트입니다.
특히 어금니를 상실하면 저작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방치 시 소화장애, 위장 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빨리 치과진료를 받아보세요.
✅ 2. 브릿지가 반복적으로 깨지거나 탈락하는 경우
브릿지는 양 옆의 치아를 깎아 인공치아를 연결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인접 치아의 손상이 누적될 수 있습니다.
이미 브릿지가 불편하거나 자주 깨지는 경우엔 임플란트로 전환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안전합니다.
✅ 3. 틀니가 헐겁거나 불편한 고령자
틀니는 경제적인 치료지만 저작력이 떨어지고 쉽게 움직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2~4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해 틀니를 고정하는 ‘임플란트 틀니’를 활용하면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정감 있는 식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 4. 발음이나 외모가 중요한 사람
앞니가 결손된 경우 심미성과 발음 기능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틀니나 브릿지보다 고정식 임플란트가 더 자연스럽고 기능적입니다.
면접, 강의, 방송 등 직업 특성상 발음이 중요한 분들에게 임플란트는 필수적인 치료입니다.
✅ 5. 치조골(잇몸뼈)이 아직 충분한 사람
치아가 빠진 후 시간이 지나면 잇몸뼈가 점점 흡수되어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없거나 뼈이식이 필요해집니다.
따라서 치아를 상실한 뒤 빠른 시일 내에 임플란트를 진행하는 것이 시간, 비용, 결과 면에서 가장 유리합니다.
⛔ 임플란트를 피하거나 신중히 고려해야 할 사람
- 혈당 조절이 안 되는 당뇨 환자
- 심한 골다공증, 출혈성 질환 보유자
- 항암 치료 중인 환자
- 고령이지만 인지기능이 저하된 상태
이런 경우엔 정밀 검사 후 치과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뒤 진행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임플란트는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게 핵심
임플란트는 모든 사람에게 무조건 권장되는 치료는 아닙니다.
하지만 치아 상실 후 장기간 방치하면 잇몸뼈가 녹고 주변 치아가 무너지며, 결국 더 큰 치료와 비용이 드는 악순환으로 이어집니다.
✅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치과 진료를 예약하세요!!
- 치아 상실 후 6개월 이내
- 틀니가 불편하거나 탈착 잦음
- 앞니로 인한 외모, 발음 고민
📞 우선 믿을 수 있는 치과에서 정밀 진단을 받아보고 치아 상태나, 구강 건강에 가장 적합한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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